이제 거의 치매수준. MUSE CD 분실
LifeLog ♠ 2009/09/29 11:10
지난 주에 오래간만에 큰맘먹고 산 MUSE 신보 "THE RESISTANCE(CD+DVD)"를 잃어 버렸다. 아니 잃어버렸다기 보단, 어디에 놔두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겨우 사서 차에서 딱 두번 듣고 청소하면서 DVD 한번 돌려보고 iTunes에서 리핑한게 끝. 그 다음에 도대체 어디에 두었는지 도통(도통?... ^^ 제주도 말로 돗통??? ㅋㅋ) 기억이 나질 않는다.
이러다가 몇년 있다가 CD장 구석에서 발견하는게 아닌가 싶어 며칠째 집을 이잡듯이 뒤지고 있는데, 도대체가 찾을 수가 없다. 머리속의 CD를 들고 다니던 기억의 단편들이 뒤죽박죽 얽혀있고. 으헝. 다시 구매했다가는 그 날 당일에 다시 찾을 것 같고. 아 정말 미치겠다~
도대체 머리가 왜 이 모양이 된 것이냐. 20대때는 정말 듣고 싶은 곡이 있으면 자동으로 CD장의 특정 위치를 정확히 짚어 낼 수 있을 정도였는다. 이제 정말 가는구나 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