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싸! KT정액요금제 그대로 간다!
분류없음 2004/12/14 21:52이거 제안한 사원이 미디어에서 주가를 올렸던게 기억이 나는데,
2년이 지난 지금 KT로서는 이 요금제가 '앓는 이'가 되어버렸나보다.
물론 휴대폰에 밀린 유선전화가 명맥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였겠지만
나같이 엄청난 수혜를 입은 사람이 많다면 요금제도 자체가 문제가
있는게 분명하다.
그러니까 나는 군제대후 시내/시외전화를 거의 쓰지 않았기
때문에 정액요금 산정이 아주 낮게 나왔는데, 그 후 2년 동안
거의 월 10만원이 넘는 시외통화를 하게 되었다.
정액제 혜택으로 월 25,000원 꼴의 요금이 나왔으니까
75,000 * 24 = 1,800,000원 이라는 엄청난 양의 전화요금을 세이브하게 된거다.
나에게는 이 멋진 제도가 약관을 보니 대충 1년에 한번 재계약하는 형태였던 걸로 기억했었는데, 아무도 그만두라는 말이 없어 언제나 끊길래나 하면서 몰래몰래 즐겁게 쓰고 있었다. 걸리면 끝~이라는 생각으로.
그런데 오늘 KT에서 나온 공고문을 보니, 아무래도 이 문제때문에 고객단과 줄다리기를 하다가 KT에서 포기하게 되었나부다.
아싸~ 만세~ 제발 2년만 더 이 요금제를 고수해다오. 핫핫핫~
원더풀 K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