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지의 제왕? Bored of The Rings
Media ♣/Book 2004/02/02 23:02다음은 알라딘에서 발췌한 책의 소개글이다.
- 소개글 -
톨킨의 소설 <반지의 제왕>을 패러디한 작품. 원전의 스토리를 거의 그대로 따라가되, 보다 나약하고 가볍고 즉흥적인 주인공들이 좌충우돌하며 벌이는 모험담을 그려나간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모든 힘과 세력을 잃고 암흑 세계에 숨어지내던 악의 제왕 '소리드'(사우론)가 절대반지를 찾아나선다. 우연히 '갓댐'(골룸)으로부터 반지를 입수한 '보기족' '딜도'. 그에게 반지를 건네받은 '프리토'(프로도)와 '스팸'(샘), '펩시'(피핀), 마법사 '굿걸프'(간달프) 등이 주축이 된 반지원정대가 그 반지를 파괴하기 위해 길을 나선다.
- 책중에서 -
"이 위대한 반지는 가장 끔찍한 보물이군요,"
프리토가 말했다.
"그것은 그것을 가진 자에게 끔찍한 짐이 되지."
굿걸프가 말했다.
"그러나 어떤 재수 없는 자가 그것을 소리드의 손아귀에서부터 보호하며 파괴시켜야 하는 운명을 떠안아야 한다. 누군가가 그 반지를 분노에 가득 찬 소리드의 사악한 콧구멍 아래에 있는 포르도르의 자주Zazu 구멍으로 가져가야 한다. 그는 소리드에게 쉽게 발각되지 않을 만큼 그 일에 매우 부적합할 것같이 보이는 자이어야 한다."
프리토는 그 재수 없는 사람에 대한 동정심에 등골이 오싹해졌다.
"그러면 그것을 가지게 될 사람은 완전히 얼간이이어야 하네,"
그는 신경질적으로 웃었다. 굿걸프가 딜도를 힐끗 쳐다보았다, 그러자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빛나는 작은 물체를 무심하게 프리토의 무릎에 홱 던졌다. 그것은 반지였다.
"축하한다, 프리토"
딜도가 침울하게 말했다.
"너는 방금 멍청이 상을 받았어!"
- 본문 36쪽 중에서
- 저자소개 -
하버드 램푼 (The Havard Lampoon) - 1876년에 창설된 하버드 대학 내 문학 클럽. 동명의 유머 잡지를 발행하고 있다.
김재권 -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자동차 중앙연구소에서 근무했다. 옮긴 책으로 <중국 도교 방중술의 세계>, <꿈 : 내가 원하는 대로 꾸기> 등의 있다.
- 목차 -
인트로
머리말
프롤로그
1. 여기는 나의 파티다, 나에게 찍히는 놈은 퇴짜를 맞을 것이다
2. 세 명은 좋은 벗이지만, 네 명은 지루하다
3. '맛난 것'이라고 표시된 것을 먹고 소화불량이 걸리다
4. 발견한 자는 차지할 것이요, 차지한 자는 울 것이다
5. 어떤 괴물들
6. 로이탄의 기사들
7. 역-주문에 걸린 세루탄, 망하다
8. 쉴롭의 소굴과 산속의 리조트들
9. 곤경에 처한 미나스 트로니
10. 영원히 무시무시하게 하라
